내가 가진 일상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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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강이 어우르는 팔당에서 자전거 타기
저번 주 폭염주의보가 서울에 발령남에도 불구하고 도시생활에 지쳐있던 저는 팔당역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한번 다녀와보기로 마음먹고 경의선 전철에 올랐습니다. 자전고 코스가 어딘지도 모르고 처음 가보는 곳이었으나 날씨는 좋았고 그냥 무조건 출발했습니다. 다만 좀 더운날이었기 때문에 2시넘어서 출발하여 3시 조금 넘어서 팔당에 도착 했습니다. 팔당에 내리면 약간 가평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로 밖에 없고 그 외엔 다 산과 들밖에 없습니다. 역 바로 나오게 되면 아무것도 안보여서 당황하게 되는데 근처에 조금만 걸어가보시면 자전거 대여점과 가게들이 띄엄띄엄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2인용 종일 대여 3만원, 일반 자전거 2인용 2만원"저는 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있는 NSR 라이딩 자전거 대여소에서..
2016.05.24 -
하스스톤 고대신의 속삭임 필수 전설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하스스톤 정규전이 나온지 한달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혼란스러웠던 메타들이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는 양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5월 3주차 덱파워 랭킹 기준으로 1티어는 어그로 술사, 미라클 도적,느조스 힐기사, 템포 전사, 미드 술사로 정규전 이전 패치 상황들과는 다른 약했던 직업이었던 술사와 도적이 상위권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나 복귀 하신 분들을 위해 고대신의 속삭임 전설카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고대신 카드에서 전설 카드는 크툰을 포함하여 총 21개입니다. 각 직업별로 전설카드 1장이 있고 나머지는 다 중립 전설 하수인입니다. 하지만 이 전설카드들이 다 사용되진 않고 있는 와중에 가루로 무슨 전설을 만들어야 효율적일까? 어떤게 가성비가 좋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
2016.05.20 -
스팸전화와 문자를 차단해주는 두낫콜 서비스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때, 친구들과 놀고 있을때, 그냥 집에서 멍때릴때 종종 걸려오는 스팸전화들은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그런 소소한 스트레스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 성격마다 대처 방법이 다르긴 하겠지만, 신고하거나 차단을 하기엔 귀찮고 그냥 한번 들어주자니 미칠노릇이고, 그냥 끊자니 왠지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오늘 알게된 스팸전화 차단과 신고를 할 수 있는 사이트로 100%는 아니겠지만 어느정도 스팸전화를 미리 차단해주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과 금융권 연락중지시스템 "두낫콜"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두낫콜은 크게 두가지 사이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과 금융권 연락중지청구시스템..
2016.05.17 -
다시 찾은 연어요리 전문 영등포 카페 세븐스프링스
가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가게 되면 배가 고파질때 뭘 먹어야할지 고민될때 꼭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몇달 전 처음 방문했을때 포스팅했을때와는 또 다른 메뉴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3가지 메뉴로 여자친구와 먹었는데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고급 음식을 먹은것 같은 느낌이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소 핫 그릴 연어 오븐 파스타와 생연어 듬뿍 그리고 두가지만 하면 뭔가 허전하니! 시저 샐러드까지 주문했습니다. 피클과 할라피뇨 조차 맛있었네요. 이것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떠와서 드셔야합니다. 생연어 듬뿍을 주문하면 밥만 나올 줄 알았더니 장국와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생연어 듬뿍은 일식같이 심플하게 구성되있습니다 밥이 밑에 깔려있고, 짱아찌와 약간의 소스, 그 위에 생연..
2016.05.15 -
태국음식 그린커리 집에서 만들기
꿈같은 연휴들 잘 보내셨는지요.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했던 저는 또 밀푀유나베에 이어서 얼마전 태국을 다녀온 친구가 사온 그린커리 가루로 남자 둘이서 요리를 한번 해보자! 결의를 다지며 도전해봤습니다. 그린커리는 태국에서도 좀 고급음식이고, 적은 양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다고 친구가 그랬는데 저는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도커리는 잘 맞지 않아서 이건 맛이 어떨까, 그린 티? 녹차?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의아해하며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요리 주인공은 그린커리 가루님이십니다. 영어로는 Kanokwan 인데 카노콴이라고 읽는지는 잘 모르겠네요.(네이버에서도 검색이 잘안되는;;) 혹시나 해서 네이버에 검색하니 해외 직배송으로 2만 6천원정도나 하시는 귀한 가루 이십니다. 친구는 태국 현지에..
2016.05.12 -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초반부 플레이 후기
저번주에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개봉부터 튜토리얼까지 진행 한 포스팅을 한것에 이어서 오늘은 극초반부 진행에 대해서 공략아닌 공략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직장인이라 게임을 할 시간이 없어서 정말 천천히 진행중인데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경쟁도 없고 천천히 느긋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지루하지않게 전체적인 스토리, 퀘스트로 계속 흥미진진하기때문에 1~2시간은 그냥 녹아버립니다.아무튼 편집상 중간중간에 생략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양해하시고 재밌게 봐주세요!멜키드고원이라는 곳 한 복판에 이런 폐허에서 제1장은 시작하게 됩니다. 필드에 밝은 부분이 집을 구축할 수 있는 거점 영역이라는 표시이고 그 기준으로 벽을 쌓아서 경계를 둘 수 있습니다.인벤토리에 있는 깃발을 거점에 세우면 마을의..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