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힙합을 좋아하는 블로겁니다. 고딩때부터 힙합을 좋아했고 Mc Hansai 와 원싸겐 등을 아신다면 거의 준 아재급으로 인정합니다. . . 오랜만에 힙합플레이야를 들어가봤습니다. 블로그에 뭘 올릴까 고민하던 차 범키의 앨범 소식이 있더라고요. 얼굴은 모르는 뮤지션인데 딱 하나 기억나는게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그룹중 하나인 이루펀트 2.5집 APOLLO 앨범 수록곡중 하나인 별사탕이라는 노래입니다. 이노래에서 아마 범키(Bumkey)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었죠. 간만에 한번 볼려고 했는데 유투브에 영상이 없네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이루펀트에서 나와서 별사탕을 불렀는데 범키는 없고 김필이 나와서 부르네요. 들어보시고 멜론이나 벅스에서 찾아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ㅎ_ㅎ 곧 발매될 범키 앨범 ..

하우스룰즈 겨울이야기 이 노래는 겨울 바람을 맞다보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이 앨범은 2010년 1월에 나온 앨범인데 벌써 6년 전 앨범이네요. 그래도 매년 겨울마다 듣고싶어지고 또 찾아듣는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추워서 그런지 색소폰의 두꺼운 선율이 몸을 감싸주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하우스룰즈 겨울이야기 가사] Come on and Get it I can't wait 또 하루가 밝아오던 서울 어딘가에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지금 투명하게 널 바라만 보았던 겨울 겨울 겨울이야기 포근한 느낌에 눈을 떠 지금 내 기분도 하얗게 설레이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너를 따라 추억속으로 그대와 밤이 새도록 이 느낌이 영원하도록 Sweet, Love, take my hands I'm in lov..

그녀의 목소리(Amy Winehouse, 에이미 와인하우스) 내가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던 때는 2004년으로 기억한다. 2004년에 나는 대학생이었다. 그 때 나는 정신이 없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힘든데다, 대학 수업들도 내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그런 것들이 아니었다. 그 시기에 들었던 ‘그녀의 목소리’는 나에게 매력적이지 않았다. 소울과 재즈의 경계에 있던 그녀의 음악은 새로운 환경과 새 친구들의 세계로 넘어가 있는 나에게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래서 그 무렵에 나는 좀 시끄러운 음악을 들었는지도 모른다 . 그런 음악을 들으면 아버지는 '가수가 버들강아지 먹고 배 아픈 소리를 내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런 나에게 그녀가 낸 2003년 앨범 《Frank》는 그저 그런 음반일 뿐이었다. ..

어렸을땐 강렬하고 가벼운 음악을 들었는데 나이가 들수록새벽 공기가 무거울때 듣는 잔잔한 노래들이 좋아진다. 사실 인디음악에 대해서 매니악하게 깊이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요새 같이 인스턴트 음악 문화에 질려 있고 감성이 메말라간다면 새벽에 이런노래 한곡쯤 들어주는게 좋은것 같다. 짙은 - 안개 모든 게 희미해 보이는 밤이야 우린 어둠 속에 숨어 길을 나섰지 산등성이를 따라 올라가는 길 오르면 오를수록 안개는 깊어져 가슴 속에 머무는 풀내음과 어둠 속에 우릴 이끄는 하나의 달 모든 게 완벽해 다 준비돼 있어 도망가기에 좋은 그런 날이지 어디로? 저 너머로 누구와? 우리 둘이 안개 속을 지나서 마을에서 멀어져 누구도 우리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 처음 같은 곳으로 도망가기 좋은 날 짙은 안개 속에 들어갔을 때 뭐가..

요새 듣고 있는 흑형 랩입니다. 훅이 특히나 인상깊음 쎄븐틴 떠리에잇! Fetty Wap의 1738은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일단 크루 이름이 1738이기도 하고 프랑스 지방 꼬냑 이름 레미 마르탱 1738 "679" [Fetty Wap:] Yeaaah baby, 17 Ay, ay look [Fetty Wap:] Baby girl, you’re so damn fine though I’m tryna know if I could hit it from behind though I’m sipping on you like some fine wine though And when it’s over, I press rewind though You talking bands, girl, I got it Benjami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