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9. 14:39ㆍGAME/PS4
저번주에 드래곤퀘스트 빌더즈 개봉부터 튜토리얼까지 진행 한 포스팅을 한것에 이어서 오늘은 극초반부 진행에 대해서 공략아닌 공략으로 스토리를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직장인이라 게임을 할 시간이 없어서 정말 천천히 진행중인데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경쟁도 없고 천천히 느긋하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지루하지않게 전체적인 스토리, 퀘스트로 계속 흥미진진하기때문에 1~2시간은 그냥 녹아버립니다.
아무튼 편집상 중간중간에 생략된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양해하시고 재밌게 봐주세요!
▲ 폐허를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게 임무
멜키드고원이라는 곳 한 복판에 이런 폐허에서 제1장은 시작하게 됩니다. 필드에 밝은 부분이 집을 구축할 수 있는 거점 영역이라는 표시이고 그 기준으로 벽을 쌓아서 경계를 둘 수 있습니다.
인벤토리에 있는 깃발을 거점에 세우면 마을의 중심이 되게 되는데 이 깃발은 게임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말곤 별다른 건 없습니다.
▲ 앞으로 많은걸 요구할 NPC
가만 보니 어떤 여자애가 돌아다니는데, 딱봐도 이 마을의 첫 주민이 될 NPC라고 느껴집니다. 이놈에 게임 초반 NPC들은 뭐 해달라 뭐 해달라 엄청 징징되서 집꾸밀새 없이 기술익히기에 바쁩니다.
▲ 2단 벽과 문, 조명을 갖추면 방 완성
첫 번째로는 여러명이 쉴 수 있는 방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에는 방의 개념이란게 있는데 그림과 같이 벽을 2단으로 쌓고 방문을 설치하고 방을 밝힐 수 있는 조명을 놓으면 방이라고 인식되어 거점 점수가 올라갑니다.
여기서 거점 점수가 뭔지 잠시 살펴가자면, 저도 극초반이라 다른 요소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 점수는 다른말로 마을 점수 입니다. NPC의 퀘스트를 해결해주면서 방을 만들거나 장식품을 놓거나, 마을을 꾸미는 것에 대한 점수입니다. 차곡 차곡 쌓아갈 수록 만들어지는 것도 많아지는 거 같습니다.
▲ 퀘스트가 끝나면 자질구레한 보상도 준다
조금 중요한 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생명의 나무 열매]를 보상으로 받게 되는데 이것은 캐릭터 HP를 영구적으로 +5 시켜줍니다.
▲ 설계도대로 방을 만들어보자
퀘스트를 하다보면 작업방이 필요하다. 요리방이 필요하다. 이렇게 NPC들이 요구를 합니다. 설계도를 받아서 바닥에 깔아서 똑같이 만들어주면 됩니다.
▲ 모닥불 부엌을 만들면 밤마다 요리를 넣어준다
모닥불 부엌방은 방을 만들고 모닥불과 보관함을 놔두면 완성됩니다. 고맙게도 밤마다 NPC들이 요리를 해서 보관함에 나두니까 간간히 챙기시면 됩니다. 참고로 캐릭터의 HP(체력)도 있지만 빵모양의 게이지도 있는데 이것은 캐릭터의 포만감입니다.
이 수치가 다 소모되면 HP가 깍히게 됩니다. 그러니까 캐릭터가 굶지않게 꾸준히 먹어줘야하는 의무감이 있습니다.
▲ 새로운 필드로 가는 차원문
진행하다보면 멜키드 고원에서만 사냥하고 재료를 모으는게 아니고, 다른 차원문을 하나 열어줍니다. 여기로 가면 더 많은 재료와 몬스터들이 있다고 하네요.
▲ 거대나무망치 제작법을 배워오라는 무례한놈
이것들은 차원문을 만들자마자 바로 퀘스트줍니다. 그것도 강압적인 태도로 -_-. 지금은 노송나무막대로 흙과 풀, 나뭇가지만 채집이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좋은 거대나무망치 제작법에 대해서 알아보라고 하네요.
퀘스트를 받게되면 맵에 가이드가 표시됩니다. 거기에 맞게 따라가기만 하면 퀘스트장소가 나타나는데 차원문에 들어가서 조금 걸어가다보면 두더지같은놈이 거대나무망치에 대해서는 장로의 집에 가라고 안내해줍니다.
▲ 꼭대기의 횃불이 장로의 집이라는 뜻
지붕위에 있는 횃불이 장로의 집이라는 표식입니다. 저기 보이는 덩쿨들은 다 채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조금씩 채집해놓으세요~
▲ 나무와 망치, 광석을 채집할 수 있게 해준다.
거대나무망치 제작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한가지 간단한 퀘스트를 해줘야합니다. 바로 장로의 집 지붕을 고치는 일인데 덩쿨을 이용해서 짚더미를 만들어서 장로의 집 옥상에 빈틈을 채워주시면 끝납니다.
거대나무망치로 채집할 수 있는 재료는 나무, 바위, 광석 등등 조금 더 단단한 것들을 채집할 수 있게 해줍니다.
▲ 광석을 처음 캐면 새로운 레시피도 습득!
하나 만들어서 돌아다녀봤습니다. 차원문 넘어 필드에서는 구리와 석탄, 은, 진흙, 등등 채집할 수 있는데 이걸 가지고 좀더 발전된 문명의 물건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문명을 하는 기분도 들기도합니다.
※ 재료들을 처음 접하게 되면 주인공이 번뜩번뜩 거리면서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용왕을 물리치는 사명으로 요놈이랑 똑같이 생긴놈을 봤다는 제보가 있어서 구출하러 가봅니다.
▲ 불침번 역할을 해주는 케퍼
요놈은 이름이 케퍼인데 밤에 마을을 지켜주는 불침번 당번용으로 사용되는 놈입니다. 가끔 밤에 마을을 꾸미고 있다보면 유령같은놈이 달라붙어서 때리는데, 이놈이 자동으로 와서 퇴치시켜주기도 합니다.
▲ 마을에 점점 사람이 늘어납니다.
구출된 새로운 주민을 마을에 데려오면 주인공이 만든 마을에 계속 머무르게 됩니다. 이것도 아직 극초반부 인데 천천히 진행하다보니 포스팅도 늦고 편집도 해야되고 좀 번거러운 감이 있네요. 동영상이나 스크린샷으로 편집해서 공략을 만드시는 분들께 존경심이 생길 정도입니다. ㅠ
저도 빨리 스토리를 다 완료하고 프리모드를 진행해보고 싶은 욕구가 치솟습니다 ㅠ 벌써 다 하신 분들도 계신거같던데.. 분발해야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더 재밌게 ~ 꾸준히 드래곤퀘스트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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