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 안심 서비스 3가지

2016. 5. 26. 11:19LIFE GOES ON/생활정보

최근들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등 있어서는 안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일들이 요새 자꾸만 생기는것 같아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그래서 여자친구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 고민도 해보면서 밤 늦게 다니시는 여성분들을 위해서 제가 알게된 여성 안심 서비스 3가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게된 방법은 3가지인데 하나는 서울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여성 안심귀가서비스와 여성안심지킴이 편의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전귀가앱과 112긴급신고앱입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서울시 여성 안심귀가서비스로 안전하게 집으로!

현재 안심귀가 서비스는 서울 15개 자치구에서 시행중이고 영등포구와 신길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왜 많은지는 대충 다들 아시겠지요. 

여상 안심귀가 서비스

1.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하기 30분 전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세요

2. 거주 자치구 구청상황실로 바로 연결

3. 해당 장소에서 스카우트 접선 (신분증 확인)

4. 신분 확인 후 함께 귀가

뻘줌하기도 하겠지만 신청인과 함께 걷지는 않고 뒤에서 1,2 미터 함께 걷는다고 하니 부담없이 스카우트와 함께 안전 귀가 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woman.seoul.go.kr

서울시 여성안심지킴이편의점을 이용하자

여성안심 지킴이집

2014년 3월부터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 여성안심지킴이집 이라는 서비스도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이제와서 알았지만, 범죄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의미있는 서비스인것같아 소개해드립니다. 

서울시에 있는 24시 편의점 673곳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이용중이며 현재 1천개로 확대 운영 예정이라고 하네요.

여성안심지킴이 대상 편의점 :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탑, C-SPACE

여성안심지킴이편의점▲ 편의점에 노란색 스티커를 확인!

대상이 되는 편의점들은 24시간 촬영되는 CCTV가 설치되어 있고 편의점 자체에 112 핫라인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뭔지 아셨다면 꼭! 평소에 다니는 동선에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인 편의점을 파악해놓는게 좋겠죠. (편의점에 노란색 스티커로 붙어져 있다고 합니다)

만약 낮이든 밤이든 뒤에 누군가 따라온다 생각되고 위험을 느끼신다면, 해당 편의점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무선 비상벨이나 전화기를 내려놓기만 해도 112로 연결 되어 바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게 해준다니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이라면 꼭 깔아야할 "112 긴급신고앱" 

112 긴급신고앱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찰청에서 서비스하는 112 긴급신고앱입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바로 검색하면 받을 수 있는 앱인데 다만 성인 남성 20세 이상이면 이용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역차별이냐 아니냐라는 말들이 많은데, 어쨋든 여성들은 이용할 수 있으니 꼭 설치해놓으심이 좋습니다.

112 긴급신고앱▲ 3초간 꾹 누르면 자동신고

사용방법은 긴급상황시 앱을 켜서 버튼을 꾹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신고가 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해서 가입해봤더니 역시 20세 이상 남성이라 사용을 못하는군요ㅠ. 아무튼 여자친구폰에는 꼭 깔아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되는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신분들은 꼭 어떤게 있었는지 숙지하셔서 혹시나 모를 일을 위해서 이러이런게 있다 라고만 머리 속에 남겨놓으시고 주변에 잘 모르시는 분들께도 알려주시면 더욱 더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 포스팅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는 앱에 대해 사용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