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1. 00:00ㆍREVIEW/먹다
[저의 피땀 흘린 돈으로 직접 사먹은 솔직 후기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조로 봐주세용~
여자친구랑 간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갔습니다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서 일식 라멘을 먹으려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어지간하게 정말 진짜 맛잇는 집아니면 줄서서 먹지 않는 성격이기에
조금 더 걸어가서 보이는 카페 스프링스를 입장 합니다
처음 외관만 보고 커피만 파는 세븐 스프링스 버전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다른것들도 보이는데 그게 뭐냐면 밑에 사진 보시면 됩니다 ㅋㅋ
좀 잘 안보이시죠
ㅋ...ㅋ
어쩌다가 화질구지가 되버렸네요
어쨋든 파는거라곤 그렇게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자세히 보니까 80%이상이 연어 요리입니다
연어 스파게티
연어 덮밥, 볶음밥
연어 샐러드
연어 피자 등등
이런식으로 메뉴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내부 사진은 감히 찍지 못하고 벽면 사진만 두장 찍어왔습니다)
일단 분위기는 여타 다른 레스토랑 처럼 조명이 따뜻한 편이고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대신 더 좋은점이 있다면
조용합니다
일요일 저녁 시간대 다른 음식점 줄서고 있을때 여기는 바로 먹을 수 있음
특히 이성이랑 왔을땐 서로 이야기가 집중되야 하는데 주위가 시끄러우면
말하기도 싫고 듣기도 싫어져서 서먹해집니다
그럴땐 무조건 조용한 곳으로 가야 연애 전선에 이상이 안생기겠지요
어쩃든 우리는 연어 크림 스파게티와 연어 야채 라이스와 연어 치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선 사진 후 설명
연어 채소 라이스 사진입니다.
파프리카와 구은 연어 그리고 하이라이스 같은 소스 조합입니다
밥이 약간 푸석하고 연어가 살짝 타긴 했지만 그런건 먹자마자 다 날라갑니다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연어 치즈 피자입니다
총 8조각이고 큰 연어 한덩이씩 세팅 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 피자는 빵 자체가 맛이 고소한게 특이했습니다
피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집앞 피자스쿨에선 안나는 맛이 였습니다
그리고 연어는 살짝 생거 인듯 아닌듯한게 그냥 입에 들어가면 혀인지 연어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파마산 치즈랑 핫소스 뿌려 먹는게 더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어 크림 스파게티 입니다
여자친구가 시킨 메뉴이지만
전 원래 여타 다른남자와 마찬가지로 크림 스파게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한 숟가락(젓가락?)만 먹어봤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는 잘 알지 못하는 놈이라 믿지 마시고
우선 여자친구는 맛있답니다
사진 귀신이라 빠르게 전체샷 한번찍고 먹습니다
before
크림스파게티(좌측상단)
연어채소라이스(좌측하단)
연어 크림피자(우측 중간)
걸신들의 흔적
after
크림스파게티(좌측상단)
연어채소라이스(좌측하단)
연어 크림피자(우측 중간)
가격표입니다( 사진 회전 귀차니즘 )
제가 보기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소개팅할때 이거보다 맛없는 토마토 스파게티 1.5만원 주고 사먹어봐서 압니다
연어를 많이 먹고 싶다면
연어 무한리필집을 가시면 되겠지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쓰고 싶으신다면
여기서 한끼정도는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세줄 요약]
맛 : very good
분위기 : good
가격 : not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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