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K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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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고양이 그리고 출퇴근 하는 직장인 집사의 하루
지난 3년간 혼자 고양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일상중 하나는 아침 일찍 기상해서 회사로 출근할때와 바쁜 하루를 마무리하고노곤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다. 어떻게 보면 낮 내내 돌봐 줄 사람도 없어 내가 이기적이기기도 하면서도 마음이 좋질않다. 하지만 늘 출근할때와 퇴근할때의 고양이는 고마울 정도로 한결같다. 흔들의자에서 밤새 주무시다가 나보다 1시간 먼저 일어나고서는 자고 있는 나를 꼭 알람 1시간전에 깨운다. 그리고 꼭 소리를 낸다. 물건을 떨군다던지 물을 먹는다던지, 화장실 가고 싶다고 문을 열어 달라던지 (나는 잠귀가 밝기 때문에 고양이 물먹는 소리에도 잠을 깨곤 한다) 겨울이라 베란다에 물을 나두면 차가워지기 떄문에 고양이가 물을 잘 못먹는다. 밖에 나둔 물을 안먹고 화장실 고인 물을 먹는 걸..
2016.02.10 -
[고양이 간식] 위스카스 파우치 치킨&참치를 먹여보았다
오늘은 동네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고양이 간식 위스카스 참치 & 치킨맛을 우리 샴 고양님한테먹여본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우리집 고양님은 간식을 먹기만 하면 구토를유발하기 때문에 자주 주진 않지만 사람이 밥만먹고 살 수 없듯 고양이도 똑같다는 생각에 가끔씩 먹여줍니다. 원래는 고양이 쇼핑몰 같은데서 사료나 간식을구매하다가 오프라인에서 한번 사보자해서 대형마트에서 사봤습니다. 6개 들어있구요. 약간 스프? 죽? 같은느낌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사료든 간식이든 항상 잘 체크하시고!먹이는 방법은 체중 1kg 기준으로 제품 1봉지를급여하라고 적혀있네요. 두번 먹여도 된답니다. 아무튼 집사들의 역량에 따라급여 ㄱㄱ 특징 중에 제일 눈에 띄는건 요로결석 예방인데우리집 고양이는 아직 걸린적이 없지만왠지 예방 ..
2016.02.02 -
#고양이 일상, 고양이는 부드럽고 푹신한 것을 좋아한다.
고양이는 늘 부드럽고 푹신한 것을 선호한다. 그 많은 고양이중 하나인 우리집 고양이는 손님이 벗어 놓은 옷에 둥글게 말아 엎어져 있는걸 제일 좋아라 한다. 여러 전적이 있는데 우선 깔깔이 같은 재질도 좋아하는 것 같다. 누빔 소재인 옷에 자주 누워있는걸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울 가디건, 놀러온 친구의 두꺼운 패딩, 그리고 벗어 던져놓은 남방에도 두루마리 휴지마냥 가끔 돌돌 말고 있다. 이 모든 상황을 사진으로 남겨 놓지 못해 아쉽지만, ㅋㅋ 손님들은 올때마다 털이 묻는다며 성화를 부린다. (귀여워서 냅두고 싶지만 얼른 옷걸이에 걸어버린다) (오늘 놀러온 친구 니트에 눌러 앉은 모습) 이 부드러움과 포근함의 모든 것들은 고양이의 쉼터가 된다. 굳이 나누자면 오래 쉴 장소(오래 자고 싶을때)..
2016.01.23 -
[고양이 간식] 헤어볼 배출에 좋은 고양이 캣그라스 키우기!
고양이 캣그라스 키우는 방법! 올해 가을 캣그라스를 한번 키워봤었습니다. 캣그라스는 흔히들 냥이들의 헤어볼을 관리해주기 위해서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집 고양님은 헤어볼이 응가로 나오는건지 소화가 되는건지 잘 모르는 상태였는데 캣그라스를 먹여보고 알게되었죠 우선 준비물은 기본적으로 화분, 배양토, 귀리 씨앗 세가지만 딱 있으면 됩니다. 귀리 씨앗 같은 경우는 네이버에서 [귀리 씨앗]으로 검색해보시면 천원대에 구매 하실수 있고 우편으로 날라옵니다. 그리고 배양토는 다이소에 가면 천원 ~ 2천원 정도에 사실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보시면 흙없이 캣그라스를 키우는 방법들이 많기도 합니다. (실패 맛보고 흙으로 전향) 1. 1단계 심기 일단 화분에 흙을 2/3 정도 채우고 그 위에 귀리 씨앗들을 띄엄띄엄 촘촘히 뿌립..
2016.01.06 -
# 2015.10.03 새벽1시 잠든 고양이
뾰족뾰족 튀어나와있는 한가닥 털 들이 왜이렇게 귀여운지손을 내밀면 깨물었다 핥았다오늘은 발바닥 만지면서 잠들어 봐야겠다
2015.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