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4. 13:50ㆍGAME/오버워치
작년부터 기대를 모았던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는 어떤 게임일까?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거쳐 현재는 하스스톤을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로서 블리자드 게임을 거진 빠짐없이 해보았으나 블리자드에서 FPS장르의 게임을 선보인적은 단 한번도 없었죠. 그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는데, 시작하기전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게임을 해야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오버워치는 국제 분쟁의 시대로부터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여든 조직이름입니다. 간단하게 난세를 평화의 시대로 만든 공신들이죠. 그렇지만 이들도 변질되고 흩어지고 까이고 결국에야 음모에 의해 해체되고 마는데, 그렇게 중구난방으로 흩어진 영웅들을 다시 모아가는 스토리로 전체적인 틀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캐릭터의 직업은 크게 4개로 나뉩니다. 공격, 수비, 돌격, 지원으로 나뉘게 되는게 공격은 딜러인것 같고 수비는 본진 방어, 돌격은 탱커, 지원은 힐러 기술 몇가지를 보니 이렇게 파악이 됩니다.
오픈베타를 몇달전부터 신청하여 기다리고 있으나 당첨이 되지않아 자세한 게임 매칭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처럼 각자의 역할에 맞게 밸런스되어 매칭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게임 방식은 크게 2가지 입니다. 하나는 [호위] 미션인데 공격팀이 화물을 배송지점까지 옮겨야하고 방어팀은 이 공격팀을 제지해야 하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방식입니다. 현재 공개된 맵은 5가지 정도로 있네요. 아직 까지는 컨텐츠 요소가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게임방식은 [점령]입니다. 사실 FPS 게임을 조금 즐기신 분들이라면 점령과 호위는 기존 FPS에 늘 있던 단골 메뉴죠. 처음 시작해도 어색하지않게 게임할 수 있을듯합니다.
현재 공개되어있는 게임 캐릭터들은 21명 그중 한국 캐릭터 송하나라는 여자 캐릭터도 있는데 원래 프로게이머였답니다. 제주도에 쳐들어온 옴닉이라는 적들을 물리쳐야하는데 무인로봇을 다루기에는 군인보다 프로게이머가 더 적합하다는 판명하에 세계 챔피언인 송하나를 영입했다는 스토리가 있습니다.ㅋㅋ 위에 사진에서 핑크색 로봇을 타고있는 여자 캐릭터가 그분입니다. 캐릭터들의 대한 기술 정리는 다음 포스팅에 보기쉽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현재 예정 출시일은 올해 5월 24일 화요일입니다. 저는 예약구매는 일단 미루고 있습니다만 PS4로 할지 PC로 할지 고민입니다. FPS 게임 특성상 그리고 오버워치는 특히나 정신없는 기술들이 많을텐데 PS4의 듀얼쇼크로 이게 컨트럴이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구매를 생각중에 있습니다. 여튼 지금 예약구매를 하게 되면 4가지의 특전이 있습니다.
하나는 오픈베타 사전 참여 권한을 주고 게임 캐릭터 스킨 5개, 21명 영웅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전.
그리고 히오스 - 트레이스 영웅, 와우 - 아기 윈스턴 애완동물 하스스톤 - 카드 뒷면, 디아블로- 메르시 날개, 스타크래프트2 - 플레이어 초상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특전치고는 그렇게 구미가 당기진 않습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유투브에 어떤 고마운 분이 올려주신 오버워치 세계관 3분 요약을 보시면 세계관에 대해서 대충 아시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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